4차산업혁명 속 주목 받고 있는 3D프린팅 기술에 대해 간단한 소개와 장점을 앞서 다뤘던 적이 있습니다. 오늘은 3D프린팅 기술이 강점으로 작용하여 실제로 3D프린팅의 이용 목적 중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시제품 제작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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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시제품(Prototype)이란,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시험용으로 미리 만들어보는 물건' 을 의미합니다. 양산 제작에 앞서 미리 디자인, 설계, 조립 등 제품 설계의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시험 삼아 미리 제작하는 모델이죠. 프로토타입, 목업, 샘플 등 다양하게 불리기도 합니다.
이러한 시제품 제작은 소량으로 빠르게 제작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시제품을 이용해 여러 테스트를 거치면서 각종 문제를 발견 하고, 발견한 문제점들을 개선해나가는 과정을 거쳐야 양산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최소화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시제품 제작의 특성에 가장 적합한 기술이 3D프린팅 기술입니다.
시제품 제작에 있어서 3D프린팅 기술의 '신속함'만이 강점인 것은 아닙니다. 3D프린팅은 CNC가공이나 진공주형과 같은 다른 시제품 제작 기술들과 달리 부품 종류마다 초기에 들어가는 투자 비용이 거의 없습니다. 3D프린팅을 이용한다면 상대적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실험군에 대한 테스트를 마칠 수 있습니다. 다양한 품종을 필요한 만큼만 생산 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3D프린팅 기술을 시제품 제작에 활용하면 기업 입장에서는 신제품들의 개발 주기가 크게 단축되고, 한정된 예산 안에서 효율적으로 제품 개발 가능합니다. 실제로 람보르기니는 아벤타도르의 시제품을 3D프린터를 이용해서 시제품 제작을 했고, 기존의 방식과 비교해 20% 정도의 시간과 비용만으로 해결했다고 합니다.
앞으로 3D프린팅 기술은 전세계 부품 제조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기존의 대량 생산 방식의 문제점이었던 고비용, 긴 소요시간을 단번에 해결해 제조의 혁신을 이뤄낼 좋은 선택지가 되고 있습니다. 세계 주요 국가 정부들의 적극적인 지원, 기업들의 투자 덕분에 지금도 계속해서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3D프린터 제조 업체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속도는 더 빨라지고 있고, 퀄리티는 더 좋아지고, 더 다양한 재료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비용은 더 저렴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으로 본다면 얼마 지나지 않아, 3D프린팅의 단점으로 여겨졌던 대량 생산의 장벽들 또한 점차적으로 허물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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