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만져보고 문제점을 개선하여 완성품을 제작할 때 희열을 느낍니다 - 정인섭 기구설계 매니저 인터뷰

숀

  오늘은 크렐로의 기구설계 전문가이자 몸도 마음도 뜨거운 남자, 정인섭 기구설계 매니저의 인터뷰를 준비했습니다. 머릿속에서만 맴돌던 아이디어를 실현해 손으로 만져보는 일은 상상만으로도 가슴 벅찬 일입니다. 하지만 실제 완성품이 되기까지는 수많은 검증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기구설계자는 이러한 검증 과정 전반을 조율하며, 완성품이 되기 위해 기능성과 내구성, 작동성, 조립성, 생산성 등을 고려하여 각 부품들을 정밀하게 설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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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렐로의 기구설계 매니저 정인섭님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자기소개와 맡고 계신 업무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반갑습니다. 크렐로의 기구설계 매니저 정인섭입니다. 저는 크렐로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3D Printing, CNC, 진공주형, 금형사출의 기술 지원 및 전반적인 모델링 설계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크렐로에 합류하게 된 계기도 알려주세요.​

  제조업에서 다년간 설계자로 일하면서 제품을 양산하기 전에 단순히 설계 프로그램에서만 시제품을 설계하는 과정을 겪으며 개인적으로 갈증을 느꼈습니다. 실제 제품이 나왔을 때, 설계 프로그램과는 많은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경제적 손해와 시간적 지연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개발 진행에 문제가 생기는 일이 빈번하고, 목표했던 출시일에 맞추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자신을 자책하기도 하면서 오랜 시간 고착 되어 버린 제조 분야에도 혁신이 필요하다고 혼자 생각했던 적이 많습니다. 그러한 시점에 크렐로를 알게 되었습니다. 3D모델을 자동 분석하는 시스템을 발명해서 3D프린팅을 이용해 시제품을 빠르게 직접 만져볼 수 있다는 점이 저의 갈증을 해소시켜 줄 것 같았고, 더 나아가 다양한 제조 방식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하여 제조업의 혁신을 꿈꾸고 있는 크렐로와 함께하고 싶었습니다. 또, 제가 제조업에서 직접 경험해온 것들을 활용해서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이 직무를 선택하신 동기와 매력은 무엇일까요?

​  설계자라는 직무를 선택한 동기라면, 저는 어렸을 때부터 만들기를 좋아했습니다. 머릿속에 존재하는 나만의 모양들을 만들다가 끝내 눈앞에 실현하지 못할 때는 너무 답답하다고 느꼈습니다. 자연스럽게 기구를 설계하는 것에 관심이 생겼고,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지식들과 기술적 노하우가 쌓여가면서부터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설계 일이 재밌다고 느꼈습니다. 프로그램에서 보는 것뿐만 아니라, 실제 제작 과정을 거쳐 손으로 만져보고, 문제점을 찾아내고, 개선 후 완성품을 제작했을 때 희열을 느끼고 있습니다.

인상 깊었던 프로젝트가 있으실까요?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입니다. 엘리베이터 비접촉 홀로그램 시스템을 설계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엘리베이터의 버튼을 기존의 물리적 접촉이 필요한 버튼 방식 아니라 홀로그램 기술을 이용해 손가락의 모션을 통해 이용 가능한 가상의 버튼으로 대체하는 시스템입니다. 코로나를 겪으며 대중시설의 위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에 있던 것에서 최신 동향 기술을 접목하여 변형 및 개선하며 설계하고,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 있다고 생각해서 남다른 사명감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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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섭님은 실제 제조 현장의 다양한 경험 덕분에 기업들과의 소통도 익숙하다고 합니다.

더 나은 설계를 위하여 따로 노력하시는 부분이나 노하우가 있으실까요?

​  최근 제품 제작 시 사용하는 재료로 친환경 소재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이 부쩍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재활용 플라스틱 등을 이용하는 방법을 찾아 환경을 보호하고, 생산비용도 절감할 수 있도록 공부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에 맞춘 설계를 하기 위하여 꾸준히 관련 지식들을 찾아보며 공부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일을 하시면서 언제 보람을 느끼시는지, 또는 뿌듯했던 경험이 있나요?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제품 생산에 대한 가이드를 드릴 때가 가장 보람차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크렐로가 급성장하면서, 제품을 개발하고, 양산하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많은 문의를 주고 계십니다. 그 중에는 다른 분야에 계시다가 창업하게 되신 1인 기업 대표님들도 다수 계십니다. 제조에 대한 기술적 지식이 부족하셔서 아이디어 실현의 애를 먹고 계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한 분들을 도와 설계부터 시제품 제작, 양산 과정까지 가이드 해드려서 실제로 제품이 제작되어 성과가 발생했을 때 가장 보람차고 뿌듯합니다.

 

올해의 목표나 도전하고 계신 것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제가 가지고 있는 경험과 지식을 통해 크렐로 자동 견적 시스템의 기준을 제공하여 알고리즘 개발을 돕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제조 경험이 전무하더라도 어느 누구나 빠르고 쉽게 3D프린팅, CNC, 진공주형, 사출 등을 즉시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완성하는 것이 올해의 목표입니다. 크렐로 구성원들과 함께 제조업의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정인섭 님은 길고 험난한 과정 속에서도 꼭 목표를 달성하고 해내고야 마는 성격을 가지고 계신 것 같습니다. 기구설계자에게 가장 필요한 소질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앞으로 크렐로에서 어떤 활약을 이어나갈지 매우 기대가 됩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크렐로와 함께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혁신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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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가 빠르고 쉬워집니다! 크렐로